말본골프, 美스트리트 브랜드 ‘걸스케이트보드’ 콜라보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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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美스트리트 브랜드 ‘걸스케이트보드’ 콜라보 컬렉션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4.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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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걸스케이트보드(Girl Skateboards)와의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걸스케이트보드는 젊음의 상징이자 길거리 문화를 대표하는 스케이드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리트 패션브랜드로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즉흥적 퍼포먼스, 특유의 쿨한 매력을 지닌 스케이트보드 감성을 패션에 접목한 걸스케이트보드는 걸(Girl) 로고를 창조적으로 변형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30년이라는 업력에 기반한 내공도 풍부하다. 현재, 프로 스케이트보드 팀을 운영할 정도로 스케이트보드에 진심인 걸스케이트보드는 총 4명의 브랜드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이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스(Spike Jones)이다. 덕분에 젊은 층에게 소구하는 트렌디한 동영상과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며 패션 그 이상의 젊은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말본골프X걸스케이트보드 협업 컬렉션’은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세계적인 스케이트보더 프로선수인 션 말토(Sean Malto)가 참여해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직 프로 스케이트보더로 활약 중인 션 말토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스폰서십 등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레전드로 회자된다. 

협업 컬렉션은 스케이트보드의 마니아적 감성을 고감도의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말본골프만의 여유로운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전반에 걸스케이트보드와의 협업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정형성을 탈피하는 스케이트 보드의 정신을 담아, 필드룩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양사의 팬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장 기본 아이템인 라운드 티셔츠, 버튼 티셔츠는 션 말토의 성을 딴 ‘말토’를 말본골프 고유의 브랜드 서체로 형상화 하는가 하면, 양사 로고를 겹친 디자인 변형도 신선하다. 설립년도 93년 숫자와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스포티한 감성도 강조했다.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BUCKETS)의 변신은 이번에도 이어진다. 걸(Girl)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의 얼굴을 버킷으로 대체한 그래픽은 보기만해도 피식 웃음이 나는 등 위트가 넘친다. 그린, 옐로우, 블랙, 화이트 보색대비 위주의 대담한 컬러는 길거리를 활보하는 스케이트보드의 대담함을 상징한다.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 윈드브레이커 등을 비롯한 의류와 헤드커버, 모자, 타올, 볼마커 등 총 20가지 디자인에 컬러 등을 달리한 총 30가지 의류 및 액세서리 용품으로 구성된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을 비롯해 일부 오프라인매장(도산 플래그쉽 스토어, 제주점, 한남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말본골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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