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상조업·상업시설 등 600명 현장채용”
상태바
인천공항 "지상조업·상업시설 등 600명 현장채용”
  • 박주범
  • 승인 2023.04.11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포스터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포스터

최근 항공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맞아 공항상주직원 약 600명을 채용하는 채용행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상조업 및 상업시설 업종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는 채용규모 약 600명의 대규모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AACT, 유니에스, 풀무원 푸드앤컬처 등 지상조업 및 상업시설 분야 총 30개 기업(지상조업 20개사, 상업시설 10개사)이 참여해 △지상조업 △기내식 세팅 △호텔 △식음/조리 등에서 약 60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상조업 및 상업시설 분야 상주직원 약 600명을 현장채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열린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모습.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기간 중 매일 10시에서 16시까지 진행되며, 1부(10시~12시)와 2부(14시~16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명단 및 직무소개, 일자별 참가기업 등 세부사항은 항공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당초 분기별 개최 예정이었던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매월 개최하고 향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실시간 연결 시스템을 갖추는 등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상주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