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사생활 침해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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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서 사생활 침해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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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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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테슬라가 고객 차량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 등에서 공유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소송을 당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을 1년 넘게 소유해 온 헨리 예씨는 지난 7일 미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사생활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테슬라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로 고객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차량 영상들을 돌려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소송 대리인 측은 "고객 중 누구도 테슬라 직원들에게 그들의 사적인 이미지를 유포하고 이를 오락거리로 제공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테슬라의 충격적인 신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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