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 AI분석 고령자 ‘낙상’ 감지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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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훈, AI분석 고령자 ‘낙상’ 감지기술 개발
  • 박주범
  • 승인 2023.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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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시스템 ‘패스트케어(FastCare)’ PC, 모바일 화면
지능형 CCTV 시스템 ‘패스트케어(FastCare)’ PC, 모바일 화면

낙상은 고령인구의 1/3 이상이 1년에 1회 이상 경험할 정도로 건강에 큰 위험요소이다. 뇌출혈 또는 고관절 골절 등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공훈(대전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대표 이태훈)은 낙상 감지를 위한 3축 센서 등의 웨어러블 장치와 레이더 또는 초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센서 장치의 AI 분석 '낙상 감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영상 이미지에 포착된 고령자의 신체 부위에 가상의 3차원 좌표를 구성해 낙상 시 발생하는 신체 좌표의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신체좌표 변화를 추적해 낙상을 감지하는 AI영상분석 기술
신체좌표 변화를 추적해 낙상을 감지하는 AI영상분석 기술

공훈은 낙상 감지를 위한 AI 영상분석 기술과 기존의 지능형 CCTV를 결합한 요양시설 고령자 돌봄을 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패스트케어(FastCare)’의 상용화 인증을 진행 중이다.

패스트케어는 고령자 낙상 감지, 치매 고령자의 시설이탈(배회), 고령자의 욕창 방지를 위한 체위 이상 감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훈 이태훈 대표는 “고령자 증가에 따라 요양시설 이용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자원과 인력은 그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공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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