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리퍼비시(refurbish, 이하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선보인다. 리퍼비시 상품은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진열, 미세한 흠집, 이월상품 등으로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의마한다.
리퍼블리 카테고리는 ▲디지털(노트북,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가전(TV, 건조기,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리빙(침대, 쇼파, 옷장,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 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 악기, 오토바이 등) ▲도서 등이다.
3일 기준으로 약 170곳의 판매자가 입점했으며, 연말까지 리퍼 판매자를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은 “삼성, LG, 한샘을 비롯 고객들이 선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S급 리퍼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가성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퍼블리 오픈을 기념해 노트북(최대 11%), 리퍼/중고폰(최대 10%) 등의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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