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2023년 삼척시티투어'를 4월부터 운영한다.
삼척시티투어는 해양 레일바이크와 환선굴을 예약 없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이다.
![삼척시티투어[삼척시 제공]](/news/photo/202303/107398_114740_1222.jpg)
[삼척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연간 3000∼5000명이 이용한 상품이다.
11월까지 매주 월·화요일과 관광지 휴무일을 제외하고 1일 1대의 버스가 운영된다. 죽서루(오전 9시 20분), 삼척종합버스터미널(오전 9시 30분), 쏠비치(오전 9시 50분)에서 탑승해 해양 레일바이크∼삼척중앙시장&청년몰 시장 투어 및 자유 중식∼환선굴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7월부터는 환선굴을 대금굴로 변경,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방법은 출발 3일 전까지 삼척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잔여석은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요금은 성인(20세 이상) 6000원, 초·중·고생(8∼19세) 4000원, 유아(4∼7세) 3000원, 4세 미만은 무료다.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이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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