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닷새만에 또 필로폰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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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닷새만에 또 필로폰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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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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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이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 씨(32)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 씨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남 씨의 가족은 오후 5시 40분쯤 남 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 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경찰이 남 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는 앞서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집에 함께 있던 남 씨의 가족은 "(남 씨가)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남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필로폰 투약 증거를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달 25일 영장을 기각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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