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월드, 잠실 롯데월드몰에 복합문화공간으로 BIG 오픈 [kdf Kno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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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월드, 잠실 롯데월드몰에 복합문화공간으로 BIG 오픈 [kdf Knotted]
  • 이수빈
  • 승인 2023.03.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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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G가 전개하는 디저트 전문점 노티드가 3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340평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를 공식 오픈한다.

'노티드'는 좋은 음식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맺는 ‘공간 안에서의 매듭’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7년 론칭했다. 가로수길, 북촌, 압구정, 삼성동의 핫플레이스에 비교적 작은 규모로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31일 오픈하는 잠실롯데월드 몰 5~6 복층 공간에 조성된 노티드월드는 공간에서 디저트와 예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어린이, 청소년, MZ세대 직장인, K-컬처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 관광객들을 포용, 코지하고 키치한 예술작품들과 상큼한 레몬컬러의 노티드 크림 컬러가 주조를 이룬 공간에서 달콤한 푸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노티드월드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롯데의 핑크 밸리곰이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또 한쪽 벽면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3D(Digital Immersive 3D) 스크린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시각적 만족감을 더했다.  

노티드 월드의 핫플은 석촌호수의 춘경(春景)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좌석들이다. 센스있게 2인용 좌석들이 창가를 따라 나열돼 있고, 5~6층의 층고를 이용해 구획을 나눠 테이블을 배치했다. 석촌호수는 노티드 월드 어느 자리에서도 다 보이는 인테리어의 한 요소다.

두개 층 중 5층 인테리어는 포근함과 달콤함이 연상되는 노티드 크림 도넛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저명한 예술가와 협업해 매장 곳곳에 재미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했다.

초곡리 작가는 가구 틈 사이로 부풀어 흐르는 도넛 크림을 표현했으며, 서수현 작가는 자유롭게 옮겨 붙이는 털뭉치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글로리홀 작가는 노티드 스마일을 전구에 빗댄 샹들리에를 제작했다.    

6층은 4개 컨셉의 컵케이크 포토존과 이벤트용 인형 뽑기 자판기 및 노티드 굿즈존으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브랜드 협업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필요시 공간 구성을 개편해 다양한 브랜드 협업 제품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노티드 월드는 5.6 복층이라 6층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단으로 이동해야한다. 어린이와 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은 이동시 유의해야 한다. 6층 화장실에는 아기용 변기와 기저귀 갈이대가 준비돼 있다.

‘노티드 월드’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8종 컵케이크 ▲우피파이 2종 ▲스마일 슬러시 3종은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전용 패키지에 제공된다. 작가와 협업해 재탄생한 슈가 베어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과 혜택도 마련한다. 매장 입장 시 제공되는 가이드북에 3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100% 당첨 굿즈 뽑기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친구 추가 ▲2만원 이상 구매 ▲6층 숨겨진 스탬프 찾기를 통하여 가능하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노티드 스마일 기프트 세트 ▲리미티드 리유저블 컵(다회용 컵) ▲틴 케이스 카라멜 ▲3천 원 할인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상.  오픈 키친 시스템의 노티드월드./ 하. 노티드 월드 오픈 기념으로 출시된 컵케이크.
상. 오픈 키친 시스템의 노티드월드./ 하. 노티드 월드 오픈 기념으로 출시된 컵케이크.

이준범 GFFG 대표는 “지난해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노티드 월드’가 오랜 노력 끝에 오픈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노티드 세계관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은 단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5~6층 복증구조라 내부 계단을 통해 각 층간 이동이 가능한데 화장실이 6층이 위치한다. 어린이, 유아를 동반할 시에는 계단 이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실 에는 유아를 위한 전용칸이 있고 기저귀 갈이대도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 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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