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인당 숙박비 3만원·휴가비 10만원 등 최대 600억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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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인당 숙박비 3만원·휴가비 10만원 등 최대 600억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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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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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총 100만명에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19만명에 휴가비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 관광 및 소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여행 편의 제고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방한 관광객 1천만명 이상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 등 입국 거부율이 낮은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한시 면제한다.

추 부총리는 "올해 방한 관광객 1천만명 이상을 목표로 입국 이동 편의 제고, K 콘텐츠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한류, 먹거리, 의료관광, 쇼핑 등 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K 콘텐츠 업그레이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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