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먼저 이자 받는 예금' 화제…앱 이용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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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먼저 이자 받는 예금' 화제…앱 이용 현황은?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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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지난 24일 출시한 선이자 지급 정기예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으로 연 3.5% 금리 정기예금 상품이다. 받은 이자를 고객이 원할 때 출금 가능한 서비스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가능성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불안하고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내에도 그런 일이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토스뱅크가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고 젊은 은행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상품을 출시하는데 단기적인 위기 때문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유동성 문제는 없다. 오히려 유동성이 너무 많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토스 앱 설치기기수와 사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토스’의 설치기기수는 △22년 2월 1897만 2000대 △8월 1951만 9000대 △23년 2월 1988만 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설치 수 대비 MAU의 경우 22년 2월 55.1%에서 8월 59%로 증가했으나, 23년 2월에는 55.3%로 다시 감소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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