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네시주, 사립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사건 일어나...어린이 등 6명 사망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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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네시주, 사립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사건 일어나...어린이 등 6명 사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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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의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계 사립학교인 커버넌트 초등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9살인 학교 학생 3명과 60대 성인 3명 등 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 학교 출신인 28세 백인 여성으로 돌격소총 2정과 권총 1정을 소지한 채 1층 옆쪽 출입구로 학교에 진입한 뒤 2층으로 올라가면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10시 27분께 교전 끝에 범인을 사살했다. 범인의 정확한 신원이나 구체적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미국 내에서 일어난 129번째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총기 폭력을 멈추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의회가 공격무기 금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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