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全매장, 내달 3일부터 마감 1시간 당겨...'퇴근길 득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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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全매장, 내달 3일부터 마감 1시간 당겨...'퇴근길 득템' 이벤트 진행
  • 박주범
  • 승인 2023.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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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내달 3일부터 영업 마감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당길 예정이다.
이마트가 내달 3일부터 영업 마감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당길 예정이다.

이마트가 내달 3일부터 시행하는 ‘오전 10시~오후 10시’ 영업시간에 맞춰 알뜰 장보기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매장 영업 마감시간이 종전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면서 오후 8시에 시작하던 저녁 할인은 오후 7시로 1시간 당겨진다.

오후 7시는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매장 할인 상품을 구매하기 용이한 시간대다.

영업시간 조정에 맞춰 점포별로 경품과 쿠폰 이벤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작년 12월부터 종료 시간을 오후 10시로 바꾼 43개 점포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아산점은 올해 2월까지 매일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3만 원 이상 쇼핑을 3번 할 경우 미용티슈 3입을 증정했다. 익산점은 농산물과 수산물을 50% 할인 판매했으며, 군산점은 3월말까지 오후 8~10시 방문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보냉팩을 증정하고 있다.

박승학 이마트 판매본부장은 “영업시간 조정 실시에 맞춰 점포별로 적극적인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벌이도록 지원하겠다”며 “고객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영업시간 조정을, 고객 편익을 늘리는 ‘고객 맞춤형 대형마트’로 진화하는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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