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한국항공우주산업, K-방산 수출형 패키지 공동 개발로 해외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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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한국항공우주산업, K-방산 수출형 패키지 공동 개발로 해외 신시장 개척
  • 박성재
  • 승인 2023.03.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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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KAI 강구영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대건설은 27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KAI와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오른쪽)과 KAI 강구영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KAI와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오른쪽)과 KAI 강구영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방위 및 건설분야 수출 패키지 상품화 상호 지원, 해외 사업소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교류 등 공동 사업화를 통한 신시장 확대는 물론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KAI는 동남아, 남미,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에 총 200여 대의 군용 항공기를 수출하며 대륙별 마케팅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건설 또한 전 세계 62개국에서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건설역량을 확보해왔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항공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며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KAI와 현대건설의 상호 협력이 방산분야 팀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패키지를 제안해 국산 항공기 수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현대건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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