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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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경신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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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2022년 소주 수출액 약 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소주 수출액이며, 전년대비 16.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미주 지역에서 82.4%, 유럽아프리카 지역은 3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올해도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국가, 중장기적으로는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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