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시피주, 한밤중 토네이도 강타해 최소 26명 숨져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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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시피주, 한밤중 토네이도 강타해 최소 26명 숨져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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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동남부를 덮쳐 최소 26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아사히TV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밤 토네이도와 폭풍이 미시시피주(州)를 강타해 최소 26명이 사망했으며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최대 시속 80마일(약 128㎞)의 토네이도로 집들이 무너지거나 자동차가 전복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피해를 입었으며, 사상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사이에 11개의 토네이도가 관측됐다는 정보도 있으며, 미시시피를 비롯해 알리바마, 테네시 등 3주(州)에 총 8만 3000 세대 이상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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