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무원 정년, 2년마다 한 살씩 늘어 2031년 65세까지 연장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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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무원 정년, 2년마다 한 살씩 늘어 2031년 65세까지 연장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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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무원의 정년이 2년마다 한 살씩 늘어나 최종적으로 65세까지 연장된다.

25일 지지(時事)통신은 현재 60세인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정년이 4월 1일부터 61세로 연장된다고 전했다.

이후 2년마다 한 살씩 늘어 최종적으로는 2031년에 정년은 65세가 된다. 

일본 정부는 정년 연장으로 시니어층 직원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살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일손 부족에 대처할 방침이다.

연금 지급이 시작되는 연령이 65세로 높아져 60세 정년 퇴직으로 발생하는 수입이 없는 기간은 현재 재고용제도로 대응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정년을 65세로 늘린 민간 기업은 22월 6월 현재 25.5%로 나타났다.

한편, 2년마다 한 살씩 연장될 경우 정년퇴직자가 발생하지 않는 연도가 생겨 젊은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기간 중 일정 수의 인원을 채용하는 특례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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