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 하동 상춘객 급증…전년 대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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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기운, 하동 상춘객 급증…전년 대비 115%↑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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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지며 경남 하동의 자연과 봄꽃을 찾는 방문객 발걸음도 늘어났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매화 등 봄꽃이 피기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휴일까지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상춘객은 24만983명으로 집계됐다.

하동 찾은 상춘객[경남 하동군 제공]
하동 찾은 상춘객
[경남 하동군 제공]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11만2085명에 비해 115%(12만8898명)가 늘어난 수치다. 대표 관광명소의 방문객을 살펴보면 화개장터 7만8850명, 최참판댁 1만1120명, 삼성궁 9184명, 송림공원 2211명, 구재봉휴양림 1017명 등이었다.

군은 벚꽃 개화기가 다가오면 상춘객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 하동을 찾는 관광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맞이 여행을 장려하고자 '하동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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