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객기 실탄 반입 용의자 70대 미국인 특정…체포영장 발부 오늘 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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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객기 실탄 반입 용의자 70대 미국인 특정…체포영장 발부 오늘 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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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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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견된 실탄 2발을 반입한 용의자로 미국 국적의 외국인을 특정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미국인인 70대 남성 A 씨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발부 여부는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A 씨가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 9㎜ 권총탄 2발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공항 검색대 엑스레이(X-RAY)와 주변 폐쇄회로(CC)TV 판독,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앞으로 인터폴과 협조해 A 씨를 체포한 뒤 실탄 유입 과정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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