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진행된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에 참석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가 가족들은 정 명예회장의 22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대선 HN 사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모였다.
노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옥색 한복에 베이지색 마스크 차림으로 등장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제사 때도 옥색 한복에 올림머리를 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 씨와 결혼하며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해왔다.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이 있다.
한편, '현대가 며느리 7계명'에는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마라",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언제나 겸손 하라", "남녀불문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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