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20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명예 주민증과 비슷한 개념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군 제공]](/news/photo/202303/106731_113636_246.jpg)
[단양군 제공]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단양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에서 시범 실시됐던 이 사업은 올해 단양군을 비롯한 11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단양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세부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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