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전통시장서 차량 절도·연쇄 방화한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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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전통시장서 차량 절도·연쇄 방화한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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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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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광주 전통시장 인근에서 차량 절도·추돌 사고와 연쇄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1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주변 교차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1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약 8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21분쯤 진화를 마쳤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는 크게 탔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화물차에 불을 지른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경찰은 또 이 용의자가 화물차 화재 직전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2차례 이상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이는 등 연쇄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비슷한 시간대 인접 장소에서는 시동이 걸린 채 세워진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절도와 방화가 동일인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인접 경찰서 인력까지 동원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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