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2시 4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반도체 조립 공사장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무너진 옹벽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된 근로자 3명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으나 2명은 심정지, 1명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추가로 매몰된 근로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함께 작업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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