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이란 해군, 중동 오만해에서 합동군사훈련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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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이란 해군, 중동 오만해에서 합동군사훈련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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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이란이 합동군사훈련을 펼치며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니혼TV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동 오만에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이란 해군이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합동군사훈련은 세나라 해군의 협력 체계를 높여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나라 해군의 합동군사훈련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실시되었다. 중국은 이번 훈련에 미사일 구축함 난닝함을 파견해 공중 수색과 해상 구조, 해상 분열 등을 훈련한다.

니혼TV는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서도 연계 활동의 능력을 과시해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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