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대통령,"나치와 싸우는 러시아 지지" 표명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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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나치와 싸우는 러시아 지지" 표명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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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NHK에 따르면, 알아사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공헌으로 시리아에서 국제적인 테러와의 싸움이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고 언급했으며, 알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후 첫 방문인데, 네오나치와 구나치와 싸우는 러시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방이 구나치를 받아들였고, 이제는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는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한 이후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며 시리아 대외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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