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18일부터 시티투어 운영…지역 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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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18일부터 시티투어 운영…지역 관광 알린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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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역 출발, 정기·수시 코스 구성

경기 시흥시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4년 만에 시흥시티투어를 재개한다.

고형근 시흥시 경제국장은 14일 브리핑을 열어 "2억원을 투입해 이달 18일부터 11월까지 120회에 걸쳐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시흥갯골축제[시흥시 제공]
2022 시흥갯골축제
[시흥시 제공]

시흥시티투어는 앞서 2019년 4~11월 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삼미시장~오이도로 오가는 코스로 총 120회 운영했다가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시흥시티투어는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시흥시티투어는 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를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인 정기코스(오이도 선셋+관곡지 연꽃 코스)와 분야별 특색을 갖춘 수시코스(테마+이벤트형 코스)로 구성됐다.

관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든 코스가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해 시흥시 주요 관광지를 돌아 사당역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거점마다 연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갯골생태공원의 소금길 명상, 갯골습지센터 방문, 소금놀이터 체험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박물관 투어, 시화호 주변 탐방 및 플랑크톤 관찰 등을 즐길 수 있다.

2022 시흥갯골축제[시흥시 제공]
2022 시흥갯골축제
[시흥시 제공]

봄 해당화 꽃차와 꽃 식초 만들기, 거북섬 축제 체험, 가을 시흥갯골축제 참여 등 계절 특화 체험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흥시티투어 이용요금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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