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허스트, 현대百 판교점에 국내 두번째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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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허스트, 현대百 판교점에 국내 두번째 매장 오픈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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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허스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을 디자이너 제작자인 벤지 가브론과 앙투안 뒤마와 함께 고급스러운 가구 컬렉션을 구성, 선보인다. 컬렉션의 이름은 유목민이라는 뜻의 ‘노마드(Nomad)’.

노마드는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비슷한 디자인 미학을 지닌 가구 컬렉션일 뿐 아니라, 현 대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은 제작 방식에 대한 찬가이다. 노마드 컨셉의 근거는 가브리 엘라 허스트가 추구하는 제작에 대한 접근 방식의 연장선상에 있다. 

각각의 가구 피스들 은 지역 장인이 자연적으로 쓰러졌거나 업사이클된 현지 목재만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노매드 컬렉션의 수명 주기는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리듬을 존중하는 장인 정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가브리엘라 허스트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노매드 컬렉션 대부분이 전시된 두번째 매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21개의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된 목재 및 가죽 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목재는 한국의 느티나무로, 한국의 장인들과 협업하여 하이엔드 가구 제작을 위해 선택한 소재이다. 사용된 가죽 소재는 최상의 퀄리티로 유럽에서 공수했다. 뛰어난 장인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해 벤지 가브론과 앙투안 뒤마는 한국에 기반을 둔 3개의 목공 스튜디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각 스튜디오는 기술 도면을 참고하여 컬렉션을 구성하는 부분들을 제작하고 목공 및 엔지니어링을 위해 협업에 참여했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노매드 컬렉션 피스는 가브리엘라 허스트 매장에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에서는 레디-투-웨어, 파인 메리노 울과 캐시미어 니트웨어, 그리고 슈즈를 포함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여성 컬렉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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