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어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국어를 제공하고, 이외 다른 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자동번역을 활용한다.
서비스는 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상품 가입 및 해지, 요금 납부, 홈 상품 설치, 기기 사용법 등 25종 이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서비스 가입 정보 및 요금 조회, 휴대폰·요금제 소개 등을 쉽게 볼 수 있는 다국어 홈페이지를 내달 오픈할 예정이다. 기본 언어로는 영어가 사용되며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장기적으로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자 갱신, 항공권 예매 등 외국인이 국내 체류 시 꼭 필요한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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