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활용..."편의성·보안성 크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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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활용..."편의성·보안성 크게 강화"
  • 박주범
  • 승인 2023.03.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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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업무 전반에 실명 증표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분증 실물을 직원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 국가 신분증이다.

신한카드 고객 데스크를 이용하는 경우 창구 태블릿PC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신분증 정보가 수신된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채널에서는 기존 운전면허증을 촬영해서 등록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편리해졌다. 화면에 있는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신분증 앱이 구동되고, 본인 확인만 거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정보가 잘못 입력되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등 보안성,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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