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자씨 적금' 출시..."만기액은 예금 예치, 적금은 자동 재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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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자씨 적금' 출시..."만기액은 예금 예치, 적금은 자동 재가입"
  • 박주범
  • 승인 2023.03.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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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자씨 적금은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다.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기간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적립은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원단위)으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Push 동의 시 연 0.1%p를 제공한다.

만기 원리금은 자동으로 ‘하나의 정기예금’ 1년제 적용금리(연 3.8%, 13일 기준)로 운용되며, 재예치일 이후 다시 적립금 납입이 시작돼 1개의 계좌로 풍차돌리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작은 씨앗이 쑥쑥 자라나는 나무로 클 때까지 목적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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