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가득 머금고 자외선 노출은 적게, ‘모찌피부’ 유지 비법 여기 있어
본격적으로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스키장은 강한 자외선, 찬 바람 등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는 각종 조건을 갖춘 장소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피부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스키나 보드, 썰매를 타며 재미를 느끼는 것과, 피부가 혹사되는 정도는 ‘정비례’한다. 즉,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 즐길수록 당신의 피부는 더욱 더 고통받는 것. 이에 똑똑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스키장 피부 관리 비법을 알아보았다.
#슬로프에서도 지켜내는 촉촉한 피부 보습케어
하얀 설원을 세차게 가르며 스피드를 즐기는 것이 겨울스포츠의 백미지만, 이 때 맞닥뜨리게 되는 칼 바람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주름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슬로프에 오르기 전 대비해야 할 첫 번째는 철저한 보습.
사진 :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 아이오페 제공
수분감이 충분한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에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과 같은 피부 컨디셔닝 에센스를 화장 솜에 충분히 적셔 닦아 내듯 발라주면 보습은 물론 피부결이 매끄러워져 최적의 피부 컨디션으로 만들 수 있다.
사진 :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 오휘 제공
이후 에멀젼을 꼼꼼하게 바른 뒤 크림을 발라 주는데, 가벼운 질감 보다는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줄 수 있는 고영양 성분의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은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촉촉해지는 반전 보습을 선사한다. 수분과 영양을 탱탱하게 채워주어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해 일명 ‘쉬폰 크림’으로 불린다.
#눈 밭에 반사되는 겨울 자외선 차단 케어
스키장에서는 내리쬐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흰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이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글과 모자로 얼굴을 꽁꽁 싸매 피부 노출을 최소화 시켰다고 해서 자외선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울 순 없는데다, 특히나 가려지지 않는 노출 부위는 더욱 그 위험성이 크다.
게다가 하얀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한 여름 직사광선 못지 않게 강한 자극을 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50 이상 되는 제품을 두껍게 바르는게 좋다.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적으로 꼼꼼히 발라주되, 스키장으로 나가기 30분 전에 미리 코와 광대뼈 등 튀어나온 부위를 더욱 중점적으로 바르는게 포인트다. 또한 땀이나 옷에 쓸려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씩 중간 휴식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은 필수.
사진 : 에어쿠션 / 아이오페 제공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 전, 촉촉한 티슈로 얼굴의 땀과 자외선 차단제의 잔여물을 제거한 후 아이오페 ‘에어쿠션’ 같이 쿠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면 화장이 밀리지 않으며 밀착력있게 덧바를 수 있다. 게다가 주머니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하며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수정까지 가능해 편리하다.
사진 : 모이스춰 밤 쿠션 / 빌리프 제공
빌리프의 ‘모이스춰 밤 쿠션’ 역시 스키장에서 쓰기 좋은 제품이다. 빌리프의 베스트셀러인 '모이스춰라이징 밤'의 핵심 성분을 담아 보습력과 피부 커버력이 26시간동안 지속되는 ‘모이스춰 밤 쿠션’으로 재탄생한 것. 조밀하고 촘촘한 마이크로 폼(micro foam™) 쿠션이 피부 위 밀림 없이 가볍고 균일하게 도포되어 보다 자연스럽고 꼼꼼한 커버력과 마르지 않는 보습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