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E 277가구 ▲110㎡ 130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으로 구성되며,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정읍역과 가까워 KTX·SRT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정읍IC, 정읍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했다.
롯데마트, 아산병원, 한국병원, 경찰서(예정),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근거리에 있으며, 정읍북초, 수성초, 정읍서초, 정일중, 서영여고, 정읍제일고 등이 주변에 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대규모 잔디마당 등 조경 면적을 약 35%로 넓힌 점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스크린 골프 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가 도입되며, 최신 내진설계 기준(내진 1등급)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읍 첫 1군 브랜드 건설사인 만큼 기존 정읍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 설계를 선보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정읍시 하북동 일대에 위치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