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8일 오전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재도약 원년으로 삼은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도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시간을 투자해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 할 것”을 주문했다.
더북한산점은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로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다.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으며, 외부에는 걸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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