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아르바이트하며 지냈다"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첫 공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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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아르바이트하며 지냈다"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첫 공판 출석
  • 김상록
  • 승인 2023.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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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배우 김새론이 8일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승자 A 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새론은 '진심으로 사과하나',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 및 보상이 제대로 이뤄졌느냐', '대중들에게 전할 말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후 공판을 마친 김새론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고 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새론은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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