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수출 지원..."마케팅에 배송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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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수출 지원..."마케팅에 배송비까지"
  • 박주범
  • 승인 2023.03.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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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Qoo10)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한 해 50개 소상공 기업이 큐텐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상품을 수출, 약 8만 5000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스틱 홍삼과 착즙주스, 고구마 등 식품과 물티슈, 유축기 등 유아용품 등이 해외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큐텐은 올해 연말까지 선정 업체에 배송비, 입점 교육, 상세 페이지 제작, 전용 프로모션, 외부 SNS광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큐텐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시장의 한계로 해외 판매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복잡한 절차와 전문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주저했던 해외 진출을 인프라와 노하우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번 사업은 4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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