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갓생살기' 열풍에 건강 먹거리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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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갓생살기' 열풍에 건강 먹거리 매출 급증
  • 박성재
  • 승인 2023.03.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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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른바 ‘갓생살기’를 원하는 MZ세대를 주축으로 건강 먹거리 열풍이 확대되고 있다. 갓생은 GOD+인생으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홈플러스 고객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추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저칼로리 즉석밥이나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0%, 33% 뛰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2종은 6개월만에 약 21만개나 팔렸다. 그릭요거트 품목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했으며, 2월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59% 뛴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요즘 그릭요거트’ 3종을 출시했다. 블루베리 콩포트(130g), 애플망고 패션 콩포트(130g), 카카오 그래놀라(120g)로 오는 15일까지 3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고객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홈플러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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