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울산∼제주 하늘길 다시 열린다…3년 만에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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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울산∼제주 하늘길 다시 열린다…3년 만에 운항 재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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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울산과 제주를 오가는 정기편 운항을 약 3년 만에 재개한다.

울산시는 대한항공이 2020년 2월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이달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정기편은 왕복 기준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울산공항 [울산공항 제공]
울산공항 [울산공항 제공]

울산에서 제주로 가는 정기편은 월·수·금·토·일요일은 오후 2시 20분, 화·목요일은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한다. 제주에서 울산으로 오는 노선은 요일 관계없이 매일 낮 12시 35분에 출발한다.

대한항공은 1970년대부터 울산∼제주 노선을 운항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 등으로 2020년 2월 말 운항을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한 끝에 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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