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기마대 순찰 영역을 도심권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도심권에서도 말을 타고 순찰하면서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자치경찰기마대 도심지 순찰[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news/photo/202303/105915_112364_3315.jpg)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지난 2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 일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기마대는 앞으로 연동 누웨모루거리, 칠성로 차없는 거리, 탐라문화광장,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등 기마 순찰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기마대는 매주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재철 기마대장은 "활발한 기마 순찰로 안전한 도시, 말의 고장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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