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보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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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보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최초 지정
  • 민병권
  • 승인 2023.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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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말한다.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려면 △가치평가모형 확보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확보 △업무수행할 수 있는 설비 및 조직 보유 △평가정보를 수집·관리·유통 하는 정보통신망 보유 등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보의 이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은 기보가 기술평가, 지식재산 가치평가, 탄소 가치평가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으며 이번 과기정통부 제도 시행에 맞춰 데이터가치 평가모형을 구축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을 계기로 중소기업 보유 데이터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데이터 유통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기보 고유의 금융·비금융사업을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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