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엔무브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객이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SK엔무브는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할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교육 등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흥사단에 따르면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약 46%가 정부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미만)에 해당하고 있다.
SK엔무브 이중우 실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SK엔무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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