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정순신 사퇴에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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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정순신 사퇴에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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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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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이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자진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윤 청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로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국수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국수본부장 선발 절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됐다고 말하기는 이르고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청장은 지난 17일 열린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4일 정 변호사를 국수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정 변호사는 아들의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확산하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임명된 지 하루 만인 25일 물러났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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