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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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품 출시
  • 박홍규
  • 승인 2023.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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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과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이 협업해 제작한 것이다.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엔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 [대한항공 제공]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이뤄졌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제품의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새롭고 개성넘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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