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2기가 지난 23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의 신제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를 주제로 ▲빙과 ▲파이/비스킷 ▲초코/캔디 등 세 영역에서의 신제품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 등이 발표됐다.

빙과 부문을 맡은 ‘설탕빼조’ 팀은 블렌딩티를 얼음컵 형태로 만들어 에이드, 하이볼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제로 온더락’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파이/비스킷 부문의 ‘상속자들’ 팀은 무설탕이지만 꾸덕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로 퍼지타르트’ 아이디어를 제안했고ㅡ 초코 부문에서는 ‘걱정제로’ 팀이 간편하게 핫초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제로 코코아밤’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쟁 프레젠테이션 우승팀은 제로 코코아밤 아이디어를 제안한 걱정제로팀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롯데제과는 "우승 아이디어는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롯데제과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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