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 6년 만에 이혼 "정리한지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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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 6년 만에 이혼 "정리한지 오래됐다"
  • 김상록
  • 승인 2023.02.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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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한다"며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한 지 오래됐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본다"며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며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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