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A, 분더샵 청담 팝업 오픈, ‘테니스 名家 헤리티지’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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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분더샵 청담 팝업 오픈, ‘테니스 名家 헤리티지’ 단독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02.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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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명가(名家)’ 휠라가 프리미엄 감성을 더한 이색 테니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통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휠라(FILA)는 최근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니스에 진심인 브랜드이자 지난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휠라는 오는 3월 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2023년 신규 테니스 라인을 단독 선론칭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컬렉션 공개 뿐만 아니라 112년 브랜드 역사 속 대표 종목으로 함께해 온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는 오픈 직후부터 MZ세대 테니스 마니아와 패션 피플들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연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테니스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배우 박은석을 비롯해 셀럽, 인플루언서의 방문도 줄잇는 등 테니스 팬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휠라 고유 테니스웨어인 ‘화이트 라인(WHITE LINE)’의 2023 봄·여름 시즌 신제품이 공개됐다. 1970, 80년대 테니스의 전설 비욘 보그가 윔블던 연속 제패 당시 착용했던 경기복을 재해석한 디자인의 집업 재킷과 폴로 티셔츠, 맨투맨, 쇼츠, 스커트 등과 함께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테니스 뉴 헤리티지 제품군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휠라의 테니스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공간 구성도 특별하다. 이탈리아 비엘라시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 일부를 축소, 옮겨온 듯한 모습에 휠라 테니스의 상징적인 인물인 비욘 보그의 활약상을 담은 각종 연출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팝업스토어에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휠라 화이트라인 테니스 티셔츠 모양의 키링을,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휠라 테니스 일러스트 엽서 등 테니스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굿즈도 제공한다.

휠라는 국내외 테니스 선수 후원은 물론 테니스 의류 및 신발을 지속 출시하며 브랜드 고유 테니스 헤리티지를 증명해오고 있다.

1970-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를 세운 ‘비욘 보그’를 시작으로, 슈퍼맘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 등 세계 테니스 역사를 장식한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 ‘테니스 명가’라는 별칭을 얻었다. 

1974년 테니스 전문 의류 ‘화이트 라인’, 1985년 첫 테니스화 ‘오리지널 테니스’ 등 다양한 테니스웨어와 슈즈를 출시했다. 현재도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복식을 석권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세계 정상급 테니스선수 20여 명을 후원 중이다. 

사진 휠라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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