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비알코리아, 혁신·전문성 40대 여성 CEO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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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비알코리아, 혁신·전문성 40대 여성 CEO 발탁
  • 김상록
  • 승인 2023.02.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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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박원호 SPL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SPC 제공

SPC그룹이 22일 비알코리아, 파리크라상, SPL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 대표에는 이주연 부사장이 선임됐다. 1975년생인 이 부사장은 현대카드에서 디지털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며 핀테크 신사업 등을 주도했다. 

이후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이렌오더 등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주력했다.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은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된다. 그는 한국 각자대표이사와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었는데, 전담하도록 한다.

SPL 대표이사는 그룹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한 박원호 부사장이 맡는다. SPL은 지난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생산 계열사다. 박 부사장은 19년간 계열사 호남샤니 공장장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다.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에 주력할 전망이다.

SPC은 "이번 인사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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