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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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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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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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다음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해제하기로 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은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졌다.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달 10일까지 연장된다.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도록 요구했고 같은 달 5일부터는 입국 전 현지에서 받은 음성확인서도 제출하게 했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후 검사 의무와 도착 공항 일원화 조치를 2월 28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으로 전주보다 14.4% 감소해 8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약 7개월 만에 100명대에 진입했으며, 사망자도 2월 들어 지속 감소해 일 평균 18.7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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