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파리지앵 애티튜드 담은 핸드백&스니커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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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파리지앵 애티튜드 담은 핸드백&스니커즈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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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지방시(Givenchy)가 2023년  봄·여름을 위한 핸드백,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파리 식물원에서 열린 2023년 지방시  봄·여름 런웨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부아유(Voyou)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가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 디렉팅했다. 

위베르 드 지방시의 타임리스 철학과 파리지앵의 우아함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쿨한 무드를 한 데 섞음으로써, 프렌치와 아메리칸 스타일 코드를 뒤섞은 스타일로 주목 받았다. 

프랑스어로 "나쁜 소년"을 뜻하는 속어에서 이름을 빌려온 부아유(Voyou)는 편안하고 바이커를 연상케 하는 무드의 백으로, 기존 지방시 여성 핸드백 라인에 새로움을 더한다.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V자형 디자인은 여유로운 파리 남쪽의 세련미를 자아내며, 가벼운 광택감을 보이는 그레인 카프 레더를 소재로 사용했다. 메탈릭한 'Givenchy' 레터링이 새겨진 부아유(Voyou)의 스트랩은 길이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크로스 바디, 토트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봄·여름 시즌 남성용 스니커즈 TK-MX는 여름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됐다. TK-360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TK-MX는, 러닝화들이 갖고 있는 비주얼적 특징을 통합한 모습으로 출시된다. 

메쉬 소재나 반짝이는 인조 가죽 등 가벼운 테크니컬 소재를 활용하여 볼드한 형태와 독특한 라인을 완성했고, 특별한 마감 처리는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입체적인 질감과 프린팅, 고무 소재 디테일들이 스니커즈에 강렬한 에너지를 실어주었다. 스니커즈의 아웃솔은 메쉬 소재를 모티프로 한 독특하고 입체적인 형태로 만들었다. 4G 로고와 지방시 레터링 로고가 더해진 측면은 버블 쿠션과 함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해 준다. 

남성 TK-MX 스니커즈는 완벽한 화이트와 서로 다른 채도를 미묘하게 섞은 윤이 나는 블랙 컬러,그리고 울트라 바이올렛x실버, 그린x실버, 옐로우x블랙, 브라운x핑크 컬러 등 색다르고 특별한 컬러 조합으로 출시된다. 여성 TK-MX 스니커즈도 3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아유백, TK-MX 스니커즈는 지방시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지방시(Givenchy)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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