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코오롱인더, 친환경 담배필터 공동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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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코오롱인더, 친환경 담배필터 공동개발 계약
  • 박주범
  • 승인 2023.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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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 20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친환경 라이오셀 토우 적용 담배필터 공동개발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이 계약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 라이오셀 토우(Lyocell tow)를 적용한 담배필터의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식을 지난 20일 서울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필터에 비해 라이오셀 토우는 화학적 변형없이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펄프를 단순 용해시켜 섬유화하는 공법을 사용해 생분해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환경책임 이행에 힘쓰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천연원료 펄프 기반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양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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