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업계 최초 '독립출판물' 기획전..."독립서점 연계 콘텐츠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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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업계 최초 '독립출판물' 기획전..."독립서점 연계 콘텐츠도 발굴"
  • 박주범
  • 승인 2023.0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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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는 업계 최초로 독립출판물 전문 기획전 ‘독립출판물은 처음인데요’를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립출판물은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시집, 잡지부터 엽서까지 책의 종류가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형식도 작가 개인 일기나 반려 동물 사진첩 등 다채롭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독립출판 북페어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을 개최한 금종각 디자인 스튜디오 이지현 대표가 맡았다. 신선한 개성을 지닌 독립출판물을 소개한다.

2월 주제는 '첫'으로, 독립출판물이 처음인 독자들이 꼭 읽어야하는 책을 소개한다. 책방 점원으로 일하며 겪은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낸 태재 작가의 '책방이 싫어질 때', 과감히 퇴사 후 창업한 사장들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브로드컬리 편집부의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세상의 모든 시리얼을 소개하는 아침(achim) 작가의 'CEREAL BOOK' 등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독립출판물 작가, 출판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향후 독립서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밀리의 서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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