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위스키 ‘발렌타인’과 아티스트 협업 NFT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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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위스키 ‘발렌타인’과 아티스트 협업 NFT 작품 선보여
  • 이수빈
  • 승인 2023.02.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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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는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국내 콘템포러리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한 작품을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 NFT(대체불가능토큰) 미술 작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NFT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파일과 구매자 정보를 상호 안정성이 보장된 분산저장기술인 블록체인으로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 현재 미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희소성을 기반으로 영 럭셔리를 추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층을 중심으로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타인은 싱글몰트의 핵심 고객층인 영 럭셔리 타깃의 취향을 저격하며 NFT 발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렌타인은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로칸킴, 로컬 세타, 정민희 총 3명의 작가와 협업했으며, 해당 작품은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로칸킴 작가의 ‘Glenburgie Space Oddity’는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에 대한 인상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시각, 후각, 맛의 체험의 공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Space Oddity’는 로칸킴 작가의 연작 시리즈로 우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공간에서 인간의 체험에 대해 탐구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Glenburgie Space Oddity’는 글렌버기 보틀의 곡선과 라벨, 위스키 색상을 작품 속 우주 공간에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로컬 세타 작가의 ‘Im:mature (나는 성숙하다)’는 글렌버기 15년을 테이스팅하면서 느낀 부드럽게 블렌딩딘 기분 좋은 향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로컬 세타 작가는 자신의 일을 회피하지 않고 세상의 두려움에 맞서는 성숙한 남성의 모습을 떠올렸으며, 이를 캔버스 위에 강렬하고 개성 넘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정민희 작가의 ‘Discover-garden space #41’은 글렌버기 18년의 특유의 크리미한 느낌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 있고 강렬한 싱글몰트 위스키 맛이 느껴지는 순간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정민희 작가는 주로 도시 숲을 찾아 다니며 그 안에 보여지는 것들을 수집하고 재구성해 자연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는데, ‘Discover-garden space #41’은 글렌버기 18년을 통해 입안에서 느껴진 풍부한 과일의 향을 파스텔 올리브, 마젠타 등 다양한 컬러들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발렌타인은 3월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유통업 최초의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로칸킴, 로컬 세타, 정민희 작가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많은 연인들이 서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알려지지 않은 싱글들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미디어 월을 활용한 전시부터 도슨트 투어, 에어드롭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NFT와 발렌타인 협업 작가 3인의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페르노리카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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